中 수입화장품 관세 2~18% 인하
1일부터 적용…양국 정치·외교 분야 해빙모드 맞춰 상승효과 기대 오는 12월 1일부터 중국 내 수입화장품에 대한 수입관세가 최하 2%에서 최고 18%까지 인하된다. 지난 24일(금) 중국 재정부는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내달 1일부터 중국내 소비재 상품 일부에 대한 수입관세를 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. 이 발표에 따라 화장품의 경우 △ 향수·화장수·립·아이·네일·파우더 종류가 5~10%까지 인하된 것을 포함해 △ 기타 뷰티제품과 화장품, 스킨케어제품과 샴푸는 2~6.5% △ 염색약과 헤어왁스는 5~15%까지 인하 조정됐다. △ 기타 헤어관리 제품·면도 제재·바스 솔트와 기타 목욕용 제재·향기나는 제품 등은 5~10%△ 제모제·기타 번호가 없는 향기제품과 화장 면세품이 5~9% △ 면도용·헤어브러시·마스카라 솔 등 인체 화장품 브러시는 8~15% △ 향수 스프레이나 비슷한 화장품용 스프레이, 분 화장품이나 화장품 파우더 퍼프는 8~18% △ 칫솔(치아 브러시 포함)·화장브러시는 8~25% △ 전동제모기 10~20%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. 재정부 발표에 의하면 이번 조치는 중국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